배너 닫기
뉴스홈 > 커뮤니티 > 보도자료 > 상세보기
보도자료 보도자료란은
다른 매체나 언론을 통해 보도된 자료가 등록된 게시판입니다.
프린트
제목 “지인·이웃·직장동료에게 추석선물·식사접대 해도 될까요?” 2019-08-29 18:32:19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조회:204     추천:16

국민권익위원회는 다음 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선물·식사와 관련된 ‘청탁금지법 추석선물·식사 궁금해요’ 카드뉴스를 제작해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배포한 카드뉴스는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인 공직자등에게 추석 선물을 할 수 있는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지? 어느 수준까지 할 수 있는지? 등 국민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사항을 담고 있다. 청탁금지법은 선물·식사의 대상이 공직자 등인 경우에만 적용되므로 받는 사람이 공직자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선물·식사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예를 들어, 민간기업이 소속 임직원, 고객, 협력업체 직원 등에게 하는 경우와 같이 공직자등이 아닌 사람 간에 주고받는 선물이나 식사는 금액 제한 없이 가능하다. 다만, 식사·선물을 받는 대상이 직무 관련이 있는 공직자등인 경우에는 원활한 직무수행이나 사교·의례 목적으로 식사는 3만 원까지, 선물은 5만 원까지 가능하다. 단, 선물이 농축수산물이나 그 가공품인 경우 총 10만 원까지 가능하다.

 

식사·선물을 받는 대상이 직무 관련이 없는 공직자등이라면 1회 100만 원(청탁금지법 제8조제1항)까지는 선물이나 식사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 내 직장 동료 간에 주고받는 선물이나 식사는 각각 5만 원(농축수산물 및 그 가공품 10만 원)과 3만 원으로 제한되지 않는다. 인·허가 등의 민원인, 지도·단속·감리 등의 대상자, 입찰 등 참가자, 인사·취업·입시·평가·감사 등의 대상자, 고소인·고발인·피의자 등은 담당 공직자등에게 선물·식사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직접적 이해관계가 있는 공직자등에게 하는 선물·식사는 공직자등의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훼손시킬 수 있으므로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주고받을 수 없다. 불가피하게 식사를 해야 한다면 본인의 식사비용은 본인이 직접 지불하는 각자내기(더치페이)를 해야 한다.

 

국민권익위 임윤주 부패방지국장은 “청탁금지법을 준수하면서도 소중한 분들과 마음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거나 식사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료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1,500여 개 공공기관과 공유해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천 소스보기 답변 수정 목록
이전글 : 식약처, 어르신 대상 홍보·체험관 등 일제 점검 (2019-08-28 15:52:09)
다음글 : 우리 동네에 지역 맞춤형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2019-08-29 18:5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