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10일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에서 교육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60플러스 학교’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되는 ‘60플러스 학교’는 60세 전후의 퇴직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생2막 생애설계 학교다. 생애설계교육과 진로상담, 재무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들이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25명의 학생이 참여해 3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졸업식 때는 각자 자신의 인생2막 생애설계도를 발표하면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각 교육생별 전담 상담사가 배정되어 개별 상담과 코칭이 진행되어 일방적인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교육생들이 자신의 인생2막을 주도적으로 준비해가도록 하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인생2막 설계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하반기에는 재직자 대상의 야간과정인 ‘목요퇴직학교’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계획하고 준비한다면 더 나은 멋진 인생2막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