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에서는 제13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 인식개선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 홍보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비대면 방법으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는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여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행됨에 따라,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기념행사 대신, 비대면으로 대대적인 치매 인식개선 홍보를 9월 17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치매 예방관리 및 치매 인식개선 홍보 동영상 송출, ▶ 지역내 대형마트(쇼핑카트, 무빙워크)에 치매관리 홍보물 부착, ▶ 지역내 아파트(양평읍, 양서면, 용문면 등 21개소) 승강기에 치매관리 홍보물 게재, ▶ 경기권역 농협(ATM) 치매상담전화(☎1899-9988) 홍보문구 게재 등이다.

또한 올해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평화방송 라디오에 치매안심마을 가족들이 인터뷰에도 참여했으며, 방송은 9월 21일 14:00~15:00에 평화방송 라디오채널 105.3MHz 또는 앱(cpbc빵)을 통해서도 청취가 가능하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인식개선 홍보를 위한 치매예방관리,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증상 악화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치매 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