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4일 김제어울림센터 3층에서 수료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직업교육훈련 노인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노인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은 김제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지난 2019년 노인케어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생각하여, 여성가족부 국비직업교육훈련과정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200만 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 동안 교육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실버인지전문가 1급, 뇌건강지도사 1급, 걷기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해 치매관련 전문가로써 지역내 복지시설, 요양원, 치매안심센터 등에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교육이 미뤄지면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될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수료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하면서 취업의 기반을 마련해준 김제새일센터에 감사를 전했다

소연숙 센터장은 “고령화되는 농촌사회에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매예방관리사 양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