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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주군, 치매안심센터 문 열었다 2018-07-24 18: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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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치매안심센터가 24일 무주군보건의료원 4층에 문을 열었다.

 

55,000만 원이 투입된 치매안심센터(309.43)는 치료와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검진실과, 상담실, 가족카페 등을 갖췄다. 이날 개최된 개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 등 내빈들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신바람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테이프커팅, 시설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발맞춰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가 노년을 뒷받침해주는 든든한 의지처가 될 거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며 "환자와 가족 모두를 위한 곳이자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곳인 만큼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무주를 만들어 가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관내 노인인구는 총 7,663명으로 이중 607명이 치매환자로 등록돼 있으며 맞춤 시설과 인력, 프로그램을 모두 갖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앞으로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8명이 상주하며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상담 및 관리, 검진, 그리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동안 무주군에서는 보건의료원을 통해 1,176(선별 및 진단검사)의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 바 있으며 1,214명을 치매안시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해 오고 있다.

 

380명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과 치매환자, 그리고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비롯한 인지증진,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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