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4일 1군단에서 군장병과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군인 및 청년 평생교육 재능기부자 발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평생교육 재능기부자 발굴 지원 사업에 참여한 부대의 간부 및 군 장병 중 우수자를 선발해 성과를 격려하고, 장병들의 평생교육 활동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군 장병 및 간부 등을 대상으로 리더십, 인성 및 긍정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된 올해 지원사업에는 1,900여 명의 군 장병 및 간부가 참여했다.
평생교육진흥원은 군부대 내 평생학습 진흥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월 1군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인 및 청년 평생교육 재능기부자 발굴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밖에도 진흥원은 도내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를 발굴해 지역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 지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다양한 간부 리더십 향상 교육을 통해 장병들의 내적 성장을 도와줄 선배 군인들이 양성돼 장병들이 군 부대 내외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1군단 및 모범적인 군부대와의 평생교육 파트너십을 구축해 군 장병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