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 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도서관에서 오는 9월부터 2023년 하반기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시민의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장려하고 자기계발을 돕기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정규강좌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에는 ▲미추홀도서관의 <그림책꽃이피었습니다>, <고전시대의 삶과 음악, 그리고 오늘>, <엄마표 영어그림책> 를 비롯해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청라호수공원 숲속 그림책놀이>과 <캘리그라피 및 드로잉> ▲청라국제도서관 <신나는 영어 그림책>, <그림책 하브루타 & 씽킹맵 글쓰기> ▲영종하늘도서관 <한국사 속 보물찾기>, <랄랄랄 연극으로 풀어보는 재미있는 세상> ▲마전도서관에서는 <책으로 톡(talk)하고 통(通)하고>, <추억의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등 유아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39개 강좌가 편성된다.
수강생 모집은 8월 초부터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시작되며, 모집인원은 강좌별 12~20명 내외로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에 필요한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배우면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도서관별 강좌의 자세한 내용과 모집 일정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www.michuholli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