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에서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는 보양식 나눔이 한창이다.
먼저 지난달 28일, 면목3‧8동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어르신 기운팔팔 삼계탕데이’ 행사가 열렸다.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직접 담근 김치, 떡,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삼계탕 장수福꾸러미’를 준비해,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했다.
지난 8월 1~2일에는 신내1동 효사랑봉사회가 관내 22곳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며, 어르신들께 삼계탕 500인분과 수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효를 실천한 면목3‧8동새마을부녀회와 신내1동 효사랑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