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보건소는 비만관리 취약자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정신재활시설 2개소(참살이클럽하우스, 사직클럽하우스) 이용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프로그램 ‘건강체중 한걸음’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체중 한걸음은 월 1회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개인별 신체활동 데이터(앱-워크온)기반으로 생활밀착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로 구성된 인력이 월 1회 시설을 방문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식생활 방법 및 식사일기 작성 방법, 순환운동, 걷기 등 교육을 제공한 후 워크온(앱)의 개인별 신체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체활동 챌린지 운영하고 커뮤니티 내 식단일기 작성 및 공유, 전문인력의 1:1 상담 등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와 앱을 이용한 비대면 관리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