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주민들의 보양식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먼저 묵1동에서는 지난 19일 묵1동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역 내 만65세 이상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떡, 과일 등의 음식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지난 21일에는 중화1동새마을부녀회와 효사랑봉사회가 ‘중복맞이 원기회복 福DAY’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 300여 명에 원기회복을 위한 건강밥상으로 직접 만든 소머리국밥과 수박, 떡, 식혜 등을 마련해 대접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해 정성으로 준비해 주신 묵1동새마을부녀회와 중화1동새마을부녀회, 효사랑봉사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