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도봉2동 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활성화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10월 ‘건강소모임’을 운영한다.

구는 도봉2동 거주 만65세 이상 방문건강관리 독거, 건강취약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건강오락관 ▲만성질환자의 영양식이 교육, 자연조미료 만들기 ▲치매예방 교육, 건강한방차 만들기 ▲골관절염 예방 전통 기공체조 ▲‘건강다짐’ 공감소통 및 건강메시지 연필꽂이 만들기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건강하게 나이듦’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방문간호사의 진행으로 현재 1회차 건강오락관을 마쳤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소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즐거워해 주셔서 기쁘고 감사드린다. 그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덜어드리고, 전문적인 실천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