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제1회 돌봄종사자의 날을 주간해 10월 25~29일 120여 명의 요양보호사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힐링온유(溫you: 따뜻한 온기를 당신에게)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힐링온유 프로그램은 장기간의 코로나19 방역 생활에 지쳐있는 돌봄종사자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속감 증진 및 업무활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온유 프로그램은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경상남도청어린이집, 자이숲속어린이집, 창원시립대원꿈에그린어린이집, 김해시중흥어린이집, 김해시센텀제니스어린이집에서 진행된다.

커피트럭 다과와 버스킹 공연을 제공하여 돌봄종사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종사자간 소속감 및 유대감을 갖는 힐링 시간을 갖는다.

한 돌봄종사자는 “지쳐있는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준 행복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성기 대표이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쳐있는 돌봄종사자에게 재충전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돌봄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법인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