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올해 1월부터 노인들의 사회참여활동과 노인복지증진 위한 지역봉사지도원을 경로당별 2명씩 148명을 위촉해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등에서 ▲ 노인복지정책 홍보와 안내 ▲ 경로당 운영관리 ▲ 노인복지시설 입소노인 생활지도 및 인권보호 ▲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 안전돌봄 등을 지원하고 경험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군은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봉사지도원에게 활동 시간에 따라서 5만 원에서 10만 원을 활동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새로 위촉된 봉사지도원은 “늘 해오던 일이지만 이렇게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돼 더욱 더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지역사회 노인 리더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을 접목한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생활 참여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노인복지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