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안심약국 3개소와 치매극복선도단체 4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정된 치매안심약국은 △동광약국 △태백산약국 △건강약국이며, 치매극복선도단체는△다같이효종합복지센터 △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 △나비손재가복지센터 △태백시실버주야간보호센터이다.
치매안심약국과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환자의 배회 방지 등 치매안전망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약사회와 치매안심약국 업무 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2023년에도 치매안심약국을 포함한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선도기관을 양성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