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2020 치매극복 과거제’ 부문별 시상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과거제’는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예방 의식 함양을 위해 기획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서 과거제 형식의 치매 예방 능력평가 문제풀이로 구성된 ‘대과’부문과 ‘영상, 사진, 포스터 등으로 제작된 치매예방 극복 UCC로 구성된 ‘소과’ 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180명의 포천 시민이 참여했다.
대과 부문 수상자는 김우희(장원), 박희자(아원), 강해찬(아원), 김혜순(탐화랑), 임영화(탐화랑) 참가자가 수상했으며, 소과 부문은 포천어린이집 ‘박갑심(장원)’참가자가 수상했다. 각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장원 20만 원, 아원 10만 원, 탐화랑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되었다.
대과 부문 장원을 수상한 김우희 참가자는 “처음에는 호기심에 재미삼아 도전했지만 과거제에 임할수록 치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