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대구‧경북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파 예방을 위해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노인일자리 총 51개 사업단 중 42개 사업단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단 방역·소독사업, 자동차부품조립 사업장 등은 사업단 특성에 따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동구는 1,100명 이상 모이는 다중 집합행사인 노인일자리 발대식 또한 잠정 연기하였으며, 복지관, 경로당 등도 잠정 휴관하는 등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파 예방에 적극 힘쓰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북에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에 대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