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동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일 잠정 휴관하고 있는 상탄경로당 등 관내 24개소에 대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탄현동에서는 지난 2월 22일부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경로당에 대해 잠정 휴관 조치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실제 경로당 휴관 여부를 확인하고 각 경로당에 휴관 안내문을 부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경태 동장은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에 대해 휴관 조치를 실시함과 함께 주기적으로 경로당 방역소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으니, 어르신들은 별도 개관 통보 전까지 경로당 출입을 자제하시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