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18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진홍 동구청장, 박수안 대한노인회 부산동구지회장, 오동욱 동부경찰서장, 안경숙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김채령 동구노인복지관장, 이은숙 자성대노인복지관장 등 6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협약서 서명 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경로의 달 기념식에서 공동대응 결의를 다지며 기념 촬영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간 노인학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노인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합동 교육 및 캠페인 등 공동사업을 상호 협업하기로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함께 6개 기관 모두가 노인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동구에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