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은 13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중앙광장에서 취약 어르신을 위해 LG생활건강, 기아대책, 코나드의 혹서기 후원물품을 배분했다.
LG생활건강, 기아대책, 코나드 지원 물품은 1억6,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3,120세트와 혹서기 건강증진을 위한 기능식품 180세트, 방역물품 40만 장으로 구성되어,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3개소에 전달해 혹서기 동안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 어르신의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취약 어르신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내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LG생활건강, 기아대책, 코나드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 연계를 통해 진행됐다.
조철현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후원물품 배분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3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을 운영해 경남도 노인 돌봄의 서비스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