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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도 응급의료협의체 실무위원회 개최 2023-07-25 2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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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응급의료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북 응급의료협의체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의 응급의료는 전국 평균에 비해 매우 열악해 권역응급의료센터 60분 내 의료서비스에 접근 불가능한 인구비율이 전국 9.8% 대비 경북은 12.3%로 높은 편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내 의료서비스에 접근 불가능한 인구비율도 전국 11.8% 대비 경북은 29.8%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은 매우 낮아 이에 따라 관외 지역으로 응급환자 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북도는 골든타임 내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자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및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으로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응급의료협의체 실무위원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응급실 부적정성 수용곤란 고지사례(‘응급실 뺑뺑이’) 검토를 비롯해 119 구급대 및 병원 간 응급환자이송,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체계 현안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경북도는 응급의료협의체에서 검토한 회의 결과를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환류하고, 지속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응급의료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협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경북의 응급의료 기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도민에게 양질의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 31개소, 당직의료기관 4개소에 운영비 및 인건비 등 5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소아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경북대 어린이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도 지원하고 있으며, 중증외상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동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해 지원하는 등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운영 10주년 및 출동 3천회 기록을 달성한 경북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는 도내 중증외상 응급환자의 이송과 신속한 치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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