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시립평촌도서관에서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준비'란 테마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오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평촌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인구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후준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는데 부응해 노후를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22일 '노후준비 필승전략', 23일 '놀이로 디자인하는 여가', 24일 '돈 안 드는 건강법', 25일 '알기 쉬운 재무설계'를 각각 주제로 재무설계, 여가생활, 건강영역에 관한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anyanglib.or.kr)나 전화(031-8045-6218) 또는 방문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의 한 관계 공무원은 "퇴직자와 노후를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제2의 안양 부흥 일환인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양강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