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노인복지센터와 지리산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0일 이루어진 협약식은 평소 지리산노인복지센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지리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한 금고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동혈압기 36대와 공기압마사지기 4세트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에 앞서 남원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에게 특수시책으로 ‘사랑의 1분 혈압재기’와 ‘영상통화는 사랑과 행복을 싣고’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전자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보건소로 연계하는 한편 후자를 통해서는 멀리 있는 자녀·보호자의 걱정은 덜고 어르신의 고독감은 덜어 드리고 있다.

지리산노인복지센터와 지리산새마을금고의 이번 협약이 따뜻하고 살맛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