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은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100가구를 방문하여 소독제와 떡, 두유 등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말벗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정방문은 최기진 소흘읍장과 맞춤형복지팀,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가 마스크와 장갑 등을 철저히 착용 한 후 방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운영 중단 및 대면 활동 자제로 바깥출입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 예방법도 홍보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 집안에서만 생활하시면서 무기력, 외로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르신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 후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예방수칙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고립감 완화와 정서 안정을 위해 안부전화를 드리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