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9~10일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들의 생활공간인 노인생활시설과 주야간보호기관 등 32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 관련 방역 및 대응체계를 집중 지도 점검하였다.

이날 여성가족과 직원은 2개조로 반을 편성하여 김제가나안요양원을 비롯한 노인생활시설 등에 외부인 출입 통제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였고 예방수칙 10가지 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손세정제 및 휴대용 스프레이 등 210개를 전달하였다.

점검결과 생활 시설 및 주야간보호기관의 경우 기본적인 발열체크 및 방문자 기록, 외부인 출입금지에 대한 사항을 준수하였고 감염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자체방역 또한 철저히 이행하고 있었다.

이에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노인생활시설의 경우 코로나 19에 취약한 노인분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코로나 19감염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 및 외부와의 차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