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경기도 군포시가 100세 시대의 창조학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내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것인데,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거나 중·장년 및 고령 세대가 쉽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대상이다.
또 지원 프로그램은 군포의 지역 특성을 살리며, 시의 중장기 평생학습 정책 방향과 지향점이 같아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평생교육기관은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당 최대 500만 원이 지급되며, 상세 사업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에 전화(390-0785∼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누구나 평생 학습을 생활화하고, 일과 학습 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 창조학습도시 군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평생학습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는 지난해 7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역특화 평생학습 모델을 개발·발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