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오는 10월 30일 광화문아트홀에서 웃음 치유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4시부터 90분 동안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소통’과 ‘유머’를 통해 주민과 직원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다양한 웃음 콘텐츠를 활용,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개그맨 심현섭의 유행어와 본인의 인생 경험을 녹여낸 ‘유머 강연’, 개그맨 임혁필이 이끄는 ‘샌드아트’, 개그맨 이광채가 선보이는 ‘마술 개그’로 구성했다.
관심 있는 누구나 보건정책과를 통해 전화 신청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여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종로구는 내년부터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웃음 치유 참여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주민 스트레스 경감과 치유와 대처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에는 분기별 1회씩 마술, 꽁트 등에 기반한 웃음 치유 공연을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종로구는 “웃음은 우리 몸과 마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만병통치약”이라며 “웃음 치유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잠시나마 일상을 뒤로 하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