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일자리센터는 초고령화 사회진입에 따라 노인 요양 관련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직업능력개발훈련의 일환으로 정규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층 미취업자 대상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반의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교육은 2019년 2월 13일부터 3월 27일(9시에서 18시)까지 동두천 내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위탁 운영되며,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총 24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1958년 1월 1일부터 197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2019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동두천시 시민이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1월 14일부터 1월 18일까지이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재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단순 노무직 외에는 찾기 힘든 상황이지만, 초고령화와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인 간병인력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따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하게 됐으며, 이번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 과정을 수료해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일자리센터가 취업알선까지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