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월 31일까지 13개 보건지소 및 8개 보건진료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발건강, Easy(이)쉬워요’ 발이발이 교실 제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사망원인 1위 암, 2위 심장질환, 3위 뇌혈관질환(24.3%)으로, 심혈관질환에 따른 의료비는 진료 실인원(1,089만 명)과 진료비(9조6,000억 원) 모두 증가추세로 사회경제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포천시 보건사업과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다양한 보건정책을 계획하고 추진 중에 있으며 고혈압·당뇨병을 포함한 주요선행질환 관리 및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2019년 발이발이 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
2018년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으로 제1기 ‘발건강, Easy쉬워요(발이발이교실)’ 교실을 22회, 1,540명에게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을 했다.
2019년에도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한 제2기 발이발이교실을 운영하는데 1월 3일 내촌면 진목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차시 고혈압 및 당뇨병에 관한 건강강좌와 건강검진(혈압, 혈당 등),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관리 방법 등 총 4차시로 운영되며 21개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2019년 다양한 보건정책을 시작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