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6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화지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과 연계한 ‘치매예방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의 고령화와 치매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해소,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내용은 ‘치매예방은 조기검진으로’라는 주제로 △치매조기검진 홍보 △치매예방수칙 3·3·3실천 △치매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홍보 등으로 이뤄졌으며, 간이 상담소를 운영하며 치매선별검사와 상담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인지장애 등을 일으켜 가족의 부양이 불가피한 질병으로 가족 간 갈등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치매 없는 건강도시 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건소 3층에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갖춘 치매안심센터를 임시개소해 운영중에 있으며, 만 60세 이상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매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1-746-69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