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지난 7월 8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저소득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세븐에이트데이 염색봉사를 실시했다.
민간복지거점기관인 동성제약 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를 비롯, 임·직원 90여 명이 염색봉사에 함께했다.
‘정성어린 염색봉사, 다시찾은 이팔청춘’ 슬로건 아래 진행된 봉사활동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젊음과 건강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도봉구 출범 50주년과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코로나로 잠시 멈췄던 나눔실천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평소 염색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마음까지 젊어질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봉사에 참여한 분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아 ‘함께 사는 따뜻한 도봉’,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도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제약 주식회사는 도봉구 방학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민간복지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산균,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저소득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