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제3회 돌봄종사자의 날 주간을 맞아 10월 3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180여 명의 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온유’(溫You: 따뜻한 온기를 당신에게) 행사를 실시했다.
‘힐링온유’는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현장의 돌봄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노고를 격려하고 돌봄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서비스원 소속 사회복지사, 보육교직원, 요양보호사 등 현장에서 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을 위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 행사는 소통 강사를 초빙해 돌봄종사자에 행복감과 웃음을 주기 위한 힐링 토크 콘서트, 2부 행사는 경남청년음악인협의회 소속 청년 예술인 성악가를 초빙해 참여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을 구성했다.
경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이번 ‘힐링온유’ 행사가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을 위한 쉼과 소통의 기회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