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제24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어르신 체육대회와 함께 기념식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행사로 진행했다. 구는 이날 모범어르신을 비롯해 어르신복지 기여자 및 단체 등 총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에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룬 업적을 존중하고, 어르신을 공경할 수 있는 경로효친의 문화가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