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1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구민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0년도 하반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시내·마을버스 및 버스정류소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버스 및 버스정류소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 임에도 버스 운송업체별로 자체 소독을 실시하기가 쉽지 않아 방역 사각지대가 되기 쉽다.
이에 따라 산곡노인문화센터와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실버방역사업단 활동을 통해 시내·마을버스 내부 및 손잡이, 의자, 기둥 등 승객들의 손이 많이 닿는 부분과 버스정류소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부평 주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활동에는 노인일자리 인력 총 60명이 배치돼 산곡2동, 청천1, 2동, 삼산2동 시내·마을버스 차고지 및 승강장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