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7일 산청군 소재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과 2023 산청세계전통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를 찾아 관계자들과 항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한 김 부지사는 연구원의 기능과 성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항노화연구원 발전과 경남항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항노화연구원의 기능을 강화하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도내 항노화 관련 유관기관과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해 항노화 산업이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9월에 개최 예정인 산청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조직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행사내용의 내실화와 더불어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과 숙박시설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 방문 편의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각종 사회관계망(SNS), 서울 등 대도시 전광판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하여 행사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