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지난 7월 27일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키오스크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박완식 우리은행 부행장(개인/기관그룹)은 우리은행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한 키오스크 지원 협약서에 서명했다.
구와 우리은행은 정보기기 사용에 서툰 어르신의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협약에 뜻을 모았다. 우리은행은 키오스크 6대를 지원하고, 구는 관내 어르신 이용시설에 설치해 어르신 체험교육에 활용한다.
키오스크는 구립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등 6곳에 설치돼 ‘나도할수 있다, 키오스크’라는 주제로 어르신을 위한 체험 존이 운영된다. 또한 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디지털 배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로 더욱 빨라진 디지털격변기에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실어주신 우리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사업추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