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일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복지시설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행복관리전문가 양성과정의 교육생 취업지원을 위해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실버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생들이 수료 후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과정은 치매관리 및 치료활동, 레크리에이션, 노인심리 및 상담기법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두뇌훈련지도사, 시니어교육지도사, 걷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제여성새일센터는 관내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실버행복관리전문가양성과정 외에도 국·도비로 4개 과정을 운영하여 수료생들의 취업연계와 사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조희임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복지시설의 요구에 적합한 인력 양성에 노력할 것이며, 관계 기관들이 교육생의 취업연계 등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