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고용안정 일자리센터는 중소기업 인력난 극복 및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자리 허브 데이’를 지난 22일 청년시청 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익산시고용안정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보림테크 외 10개 기업과 98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24명이 취업했고, 34명은 향후 2차 면접을 통해 취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행사 개최 전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상담사들이 참여기업의 근무조건 및 복지서비스 등의 구인 조건을 면밀히 검토해 구직 대상자에 맞는 구인·구직간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맞춤형 집중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도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사진촬영, 타로카드 검사 등 구직자가 머무를 수 있는 행사 운영도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소규모 채용행사이지만 어려운 취업시장에 지역 내 우수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에 채용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