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는 22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3회 창녕군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부영 창녕군수를 비롯해 우기수 도의원, 김화식 창녕소방서장, 최정권 NH농협지부장, 정영해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장 등 내빈과 선수 및 임원 등 각 읍‧면 분회 16개 팀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김부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궁은 집중력과 유연성, 신체의 균형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에도 좋은 운동”이라며 “건강한 생각과 마음가짐 그리고 체력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노후생활과 활기찬 여가 문화를 위해 여가시설과 생활체육 등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