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2월부터 4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 동기(10만5,000세대) 대비 7.7% 증가한 11만2,648세대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7,507세대(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 지방 5만5,141세대(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19년 2월 화성동탄2(2,559세대), 의왕백운(2,480세대) 등 2만6,901세대, 3월 수원영통(2,041세대), 용인기흥(1,963세대) 등 1만9,315세대, 4월 용인신갈(1,597세대), 화성동탄2(1,194세대) 등 1만1,29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2월 전주덕진(2,299세대), 부산동래(1,544세대) 등 1만8,329세대, 3월 울산송정(1,928세대), 여수웅천 1,781세대) 등 2만552세대, 4월 경남김해(4,377세대), 경북구미(3,880세대) 등 1만6,26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3,824세대, 60~85㎡ 7만3,049세대, 85㎡초과 5,775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9%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체별로는 민간 9만5,707세대, 공공 1만6,941세대로 각각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