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보건소는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5일, 12일 2회에 걸쳐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내용은 1주차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만성질환자의 올바른 약 사용법, 2주차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만성질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만성질환은 치료뿐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 등의 철저한 자가관리가 이루어져야 당뇨망막증, 심근경색, 협심증, 뇌출혈 등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권태복 음성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만성질환을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교실 운영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 인식 개선과 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오는 30일까지 전화(☎043-871-2093) 또는 음성군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