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에 ‘귀농귀촌 홍보관’을 열어 중앙 및 지자체의 주요 지원정책과 각종 홍보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귀농준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보관은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단계별 자금 및 교육 지원정책과 99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280여 개의 지원사업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중앙 및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각 지역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책자, 사례집 및 농작물 재배에 필요한 도서 등 다양한 자료도 전시 중이다.
홍보관 개관과 함께 귀농귀촌종합센터 방문자수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러한 호응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현재 홍보자료를 200여 점으로 확대 전시해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다.
홍보관을 방문하면 자료수집 및 상담까지 가능하며 현황판을 통해 전국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맞춤형 귀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 농어촌공사가 원스톱 상담을 위해 2012년 3월 설치한 종합 전문상담기관이다.
올해 4개월 동안 귀농귀촌 관련 전화상담 및 방문자 수는 3,400여 명이며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방문자수도 17만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또한 뉴스레터 ‘한걸음두걸음’을 월 2회 발행해 회원들에게 보냄으로써 귀농귀촌 팁, 최신소식, 교육정보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주원 고객지원담당관은 “귀농귀촌홍보관의 인기는 도시민의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귀농희망자들도 귀농귀촌종합센터를 방문해 지원정책을 꼼꼼히 살펴본 후 영농교육, 농지구입, 주택 마련, 자금지원, 영농기술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담을 받는다면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귀농귀촌종합센터 상담전화(1544-8572) 또는 홈페이지(www.returnfarm.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