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다음달 27일 해누리타운아트홀에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보유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위험질환이지만, 선행질환(고혈압, 당뇨 등)을 적절히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사전에 충분히 예방 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질환의 이해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강의 ▲운동교실 총 3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간호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강사를 활용한 맞춤형 강의로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2일까지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양천구보건소지역보건과(☎02-2620-3876)에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질환의 조기증상과 대처요령 등을 인지하는것만으로도 중증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니, 알찬정보가 가득한 이번 강좌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