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4월 24일 대한노인회강진군지회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0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사업 및 감염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65세 이상 노인 결핵발병률이 날로 높아지고 최근 청년층에서도 결핵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리플릿과 동영상자료를 활용해 조기 검진,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최경희 보건소장이 직접 교육했다.
또 지구 온난화 등 기온상승과 환경변화로 인해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는 쯔쯔가무시증 및 비브리오 패혈증 등 수인성 감염병 예방과 노년기 질병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이날 교육 후 보건소에 방문하여 X-선, 객담검사 등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