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초기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시장진입을 도와주기 위해 ‘충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내에 시제품 제작지원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제품 제작실은 충청북도에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장비구입을 지원하고 청원군 오창읍에 위치하고 있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내 ‘충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산업용 3D프린터 등의 장비를 5월중에 설치· 완료하고, 충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용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도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공간인 시제품 제작실에서는 사업화 또는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과 국가가 아닌 충북도 차원의 시제품 제작실이 처음 설치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충청북도에서 시제품 제작실을 충북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내에 설치하는 것은 1인 창조기업이 사업화에 필요한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은 있으나, 시제품 제작과 제품생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