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여행 및 생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포페런츠는 18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약자동행 기술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는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따뜻한 동행의 새로운 매력’을 주제로 서울시정의 핵심 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약자동행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약자동행 기술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부스에는 5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주요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가 약자들의 생활을 돕는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박람회에 참여한 포페런츠는 행사장에 돌봄 여행 서비스와 생활 컨시어지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차후 개발 예정인 돌봄 앱을 선보였다.
또한 포페런츠는 ‘IR 경연대회’에 참가 신청한 36곳 중 상위 10개 기업에 선정돼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보미 비즈니스 총괄이사는 서울시 및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케어 실현을 위한 시니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주제로 포페런츠가 제공하고 있는 돌봄 여행과 컨시어지 서비스의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
이보미 이사는 “국내 최초의 약자동행 기술박람회에 참가해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자사의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영광”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협업 포인트를 찾은 기업들과 함께 국민의 건강 수명을 증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