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가 경상남도 진주시 ‘진양호수’에 있는 물사랑 교육농장에서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마음관리’ 물의 여행을 선보였다.
바바그라운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전국 농어촌의 마을·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농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강점과 매력을 소개하는 ‘내고향 촌썸머 캠페인’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인 농어촌에 도시민들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지역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진주 ‘물사랑 교육농장’ 진양호수 마음관리 물의 여행
경남 진주시 진양호에 있는 물사랑 교육농장은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여성의 행복한 삶을 위한 웰니스 여행에 특화된 곳이다. 자연이 주는 위로와 힐링은 호스트가 내어주는 웰컴 티를 마시고, 텃밭에서 직접 딴 채소와 꽃으로 예쁜 꽃다발을 만들며 시작된다. 상추, 허브, 고추, 파프리카 등 채소와 꽃으로 만든 예쁘고 실용적인 꽃다발을 식사 때 먹어도 좋고 집에 가져가도 된다.
체험을 마치면 본격적인 마음관리로 물의 여행 휴식에만 집중하는 시간이다.
물을 감상하거나 물에 닿는 것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물의 흐름을 지켜보거나 잔잔한 호수의 파동을 지켜보는 것은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어주며,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물을 바라보면서 사색하거나 명상하는 것은 내면의 조용한 공간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다. 물의 흐름이나 반사되는 빛들을 관찰하면서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갱년기 여성에게 이런 물의 치유 효과는 물을 즐기고 그 본질적인 힘을 느끼면서 건강과 행복을 유지 및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갱년기에는 감정 기복이 심하고 우울감을 느끼기 쉬우므로 따뜻하게 감싸주는 환경과 대접받는 편안한 환경에서 이뤄지는 상호 작용을 통해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 노는법에는 갱년기를 극복할 다양한 마음관리 프로그램이 있다. 반복되는 일상을 떠나 청결하고 안전한 숙소에서 청소, 식사 걱정 없이 대접받고 재충전을 한다. 자연 속에서 머무는 것만으로도 코티솔(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키고 뇌파가 안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물의 치유 효과는 다양한 면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주변 환경과 함께 조화롭게 이뤄진다.
진양호수 마음관리 물의 여행은 갱년기 여성들의 마음관리 대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의 허정 대표는 “갱년기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콘텐츠 제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을 연결하는 내고향 촌썸머 캠페인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