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26일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3억8,000만 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마음잇는 사회봉사’는 공단 수급권 확인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고령·독거 국민연금수급자에게 생필품 후원 및 주거안전용품 설치, 말벗 등 봉사활동을 하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공단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4만5,266명 어르신에게 32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주거 안전용품을 후원해왔다. 올해는 전국 112개 지사에서 4,700여 명 연금수급자 댁에 방문하여 후원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양숙 복지이사는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통해 홀로 어렵게 사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꾸준하게 이어가는 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연금수급자와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