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2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달서 선배시민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배시민 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구성원인 ‘어르신’의 역할에서 나아가 인생의 선배, ‘선배시민’으로 가진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3개 봉사단을 구성, 발대식을 진행했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은퇴 노인들을 대상으로 선배시민 자원봉사자를 선발했다. 올해는 3개 봉사단 ‘깨친멋 노인자원 봉사단’, ‘너와 내가 그린(green) 지구 봉사단’, ‘따순밥 봉사단’ 115명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은퇴 이후의 삶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보람찬 노후로 만들어가는 선배시민들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응원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여가시설 확충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