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대상 인지건강 프로그램 ‘우리동네 공부방’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동네 공부방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매주 2회씩 ▲작업치료 ▲인지 훈련 ▲원예활동 등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중증화와 인지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이 많이 밝아졌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