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3·8동 주민센터는 지난5일 오후 서일대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홀몸어르신 가족 맺기 결연식을 개최했다.
홀몸어르신 가족 맺기 결연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이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어 말벗, 나들이, 영화관람, 색칠공부 프로그램 등 여러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공감과 지지를 주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홀몸어르신 10명과 서일대학교 봉사동아리 RCY, 도시락 봉사단원 등 대학생 28명이 참여한다. 어르신 한 분과 두세 명의 대학생들이 한 가족을 이룰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홀몸어르신에게 가족이 되어 주기 위해 결연사업에 참여해 준 학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연식을 계기로 홀몸어르신들이 학생들과 함께 활기찬 일상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